2015년 7월 21일 화요일

성경의 주상 - 오벨리스크는 태양신앙을 상징하는 우상[하나님의교회]


성경에 나오는 주상은 (기둥주, 형상 상)자를 써서 기둥모양의 우상을 말합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들어갈 때에 하나님께서 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상을 세우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족속들이 만들어놓은 주상들도 다 타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가나안에 거주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타락하여 주변의 이민족들과 마찬가지로 각종 우상을 세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중에 주상도 있었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유월절을지켰던 히스기야왕은 주상을 깨뜨렸습니다.

왕하18:3~4 히스기야가 그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여려 산당을 제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스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이러한 주상은 가나안 지역 뿐만 아니라 애굽(이집트)에도 있었는데. 성경에도 애굽의 주상이 언급되어있습니다.

렘43:12-13
내가 애굽 신들의 집에 불을 놓을 것인즉 느부갓네살이 그들을 불사르며 그들을 사로잡을 것이요 목자가 그 몸에 옷을 두름 같이 애굽 땅을 자기 몸에 두르고 평안히 그곳을 떠날 것이며
그가 또 애굽 땅 벧세메스의 주상들을 깨뜨리고 애굽 신들의 집을 불사르리라 하셨다 할찌니라

여기서 벧세메스라는 지명은 히브리어로 '태양의집'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그곳 사람들이태양을 숭배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애굽땅 벧세메스의 주상들은 무엇일까요?
그 주상들이애굽 곧 이집트 땅에 있었고 또한 태양숭배의 도시에 있었던 사실을 볼때,
틀림없이 오벨리스크입니다.
왜냐하면 고대 이집트에서 기둥 형상이 오벨리스크는 태양숭배의 상징물이었기 때문입니다.

동아 원색 대백과사전 301, 동아출판사
오벨리스크 obelisk 방첨탑, 고대 이집트 왕조 때 태양신앙의 상징으로 세워진 기념비

그래서영어 성경에는 위구절의 주상을 'obelisk'라고 번역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깨뜨리라고 명령하시고, 절대 세우지 말라고 했던 주상 중의 하나가 바로 태양숭배의 상징물인 오벨리스크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하나님을 믿노라고 말하는 카톨릭교회의 중심지인 바티칸 시국을 가보면, 성베드로 성당 앞 광장에 이집트의 오벨리스크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는 겉으로는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른다고 표방하지만 , 그내면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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