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 두사람이 기을 걷고 있었습니다.
한낮의 더위를 피해 그늘에서 잠시라도 쉬어가고 싶었지만 주위에는 작은나무 한그루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안식일을 지키는데
나무그늘에서 숨이 막힐 것 같았던 가슴이 시원하게 열리고, 등줄기의 땀방울도 식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안식일에 마음가꾸기를 하는데
'여보게 이나무 정말 못생겼네.. 가지가 많아 울창하기는 하지만 이리저리 제멋대로 뻗어 있어서 볼품이 없고, 몸통이 울퉁불퉁하고 몽땅해. 집을 짓기도, 가구를 만들기도 어렵겠어. 누무는 대부분 어디인게 쓸모가 있는법인데 이 나무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것 같아.. 그렇지 않은가?"
하나님의교회는 이번 안식일엔 감사를 했는데
그러자 나머지 한사람도 맞장구를 치며 말했습니다.
"자네 말을 듣고보니 정말 그렇군. 있으나 마나한 나무네그려"
두사람은 그 나무 덕분에 무더위를 피했으면서도 금세 혜택을 잊너버린것입니다.
하나님의교회는 감사를 잊지않도록 안식일에 예배하는데
하나님의교회는 안식일의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는데
감사하지 못하였을 때 결국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후 그 소중함을 깨닫는 우리들의 모습들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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