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죽으면 어디로 갈까요?
귀천(歸天)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전 12: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흙 = 육체, 신 = 영혼을 말합니다. 고로 사람은 영혼과 육체의 결합체 입니다. (참고 창 2:7)
그런데 사람이 죽으면 육체는 흙에서 왔으므로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하나님께로 돌아간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돌아간다
- 원래의 있던 곳으로 다시 가거나 다시 그 상태가 되다. (네이버 어학사전)
"돌아간다"라는 표현을 통해, 우리의 영혼은 이 세상에 오기 전에 하나님과 함께 있었던 영혼들이 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왜 이 세상에서 살고 있을까? 죽으면 나는 어디로 갈까? 이 문제는 수천년동안 인생들이 해답을 얻고자 하였으나 찾지 못한 과제입니다. 이 영혼문제에 대한 해답은 사람의 지식으로는 알 수 없고 오직 사람과 영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영혼문제를 연구함에 있어서 첫째, 우리의 영혼이 어디서 왔는가? 둘째, 우리의 영혼이 어째서 육체를 쓰고 이 죄악 세상에 살고 있는가? 셋째, 우리의 영혼이 이 세상을 떠날 때 어디로 가는가? 이 세가지 문제는 인류의 소망을 위하여 꼭 알지 않으면 안 될 중대한 문제입니다.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고서야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겠습니까?
- 하나님의교회 -
우리가 이 세상에 오기 전에 하늘나라에 있었다는 사실은, 솔로몬이나 욥의 비유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솔로몬과 욥도 자신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하늘나라에서 천사의 모습으로 하나님과 함께 있었다고 증거하였습니다. (잠 8:22, 욥38:4)
그렇다면, 하늘나라에서 하나님과 함께 있어야할 우리들이 왜 이 세상에 태어나 고난의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요?
눅 19:10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마 9:13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이 두 말씀을 비교해서 보았을때, 우리는 하늘에서 죄를 짓고 이땅에 쫓겨내려온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도 사람이 죄를 지으면 감옥에 갑니다. 마찬가지로 하늘에서 하나님께 죄를 지은 우리영혼은 이 땅으로 쫓겨내려와 육체안에 갇혀 날아갈래야 날아갈 수 없는 감옥과 같은곳에 갇히게 된 것입니다.
누구든 감옥에 들어가면,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한 형벌을 당하고 나오기 마련입니다. 가벼운 죄를 지은사람은 그만큼, 흉악한 죄를 지은 사람은 심지어 사형도 당하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늘에서 지은 죄에 대한 형벌은 무엇일까요?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아무리 세상 권력을 다 잡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 땅에 태어난 사람치고 죽음을 당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병들어 죽든, 사고로 죽든, 늙어서 죽든 인생의 수한은 70-80년 입니다. 이 세상의 악한사람이 오래살고, 오히려 태어나자 마자 죽은 아이들도 있으니, 이 땅의 죄값으로 죽는것이 아닌 하늘의 죄값으로 죽는 것임을 알 수 있는것입니다.
그 후에는 죽은사람에게 심판이 있으리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따라 자신의 죄에대한 심판을 받고 영원한 지옥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사람이 죽으면 천국 / 지옥 둘중 하나에 가게된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과연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이 다 하늘에서 죄를 짓고 내려온 죄인들이니, 이 땅에서 죄사함(용서)을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가 사후에 천국과 지옥을 나누는 중요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이에대한 해답은 예수님께 있습니다. 왜냐면 죄인을 부르러 오신분이 예수님이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마 26:27-28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우리의 죄사함을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흘리신 피는 "유월절"이라는 진리속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영혼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서 사해주시겠다 약속하셨으므로, 인생들이 이에대하여 왈가왈부 할 수 없습니다.
천국과 지옥 둘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천국을 갈지, 지옥을 갈지는 기회의 땅, 이 지구에서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유월절을 지켜 영혼의 고향인 천국에 다시 돌아가겠습니까? 아니면, 유월절을 버리고 지옥에 가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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