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 중구 중촌동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약칭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 새 성전이 설립됐다.
대전중촌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2일 김주철 목사 및 대전지역 성도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예배를 겸한 헌당기념예배를 진행했다.
대전중촌 하나님의 교회는 밝고 아늑한 느낌의 본관과 유럽풍의 교육관으로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등천 및 중촌시민공원과 가깝고 교육관에는 테라스도 마련돼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오고가며 편하게 차와 담소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해 전국적으로 약 40개의 지역교회 헌당식을 마친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 경기권을 비롯해 강원, 전라, 경상, 제주 등 30여 개 지역 헌당기념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나눈다는 취지로 국내와 세계 곳곳에서 현신적인 봉사를 펼쳐왔다. 생명을 살리는 헌혈,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는 환경운동, 이웃돕기, 재난구호, 농촌일손돕기, 서포터즈 등 다각적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올해 새 언약 유월절을 기념해 세계적으로 전개된 헌혈릴레이에는 3만여 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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